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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갚는 대출자’ 작년 90만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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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13 11:52 조회1,0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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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못 갚는 ‘불량 대출자’가 지난해 90만 명 가량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1% 가량은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低)신용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1년간 고(高)신용자의 불량률은 하락한 반면, 신용등급 10등급의 불량률은 6.31%포인트 오르는 등 저신용자의 불량률이 상승해 ‘신용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저신용층 불량률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10등급의 불량률은 41.78%로 1년 전 불량률(35.47%)보다 6.31%포인트 상승했다. 9등급은 13.37%에서 14.88%로, 8등급은 10.71%에서 10.77%로 상승했다.

불량률이란, 측정 시점 전 1년 동안 90일 이상 연체해 채무불이행자 등이 된 비율을 의미한다. 10등급의 불량률이 41.78%면, 10등급인 사람 100명 중 41명 가량이 대출을 받은 후 대출 상환을 제대로 못 했다는 말이 된다.

인원으로 환산하면, 지난해 총 90만 명 가량의 불량대출자가 생겨난 것으로 분석된다. 90만 명에 이르는 불량대출자의 81%는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였다. 10등급 18만6815명, 9등급 20만6873명, 8등급 19만293명, 7등급 14만3993명 등이었다.

반면, 고신용자의 불량률은 하락하고 있다. 1등급 불량률은 0.08%에서 0.06%로, 2등급은 0.17%에서 0.15%로, 4등급은 0.55%에서 0.54%로 떨어졌고, 3등급은 0.27%로 변동이 없었다.

이처럼 ‘신용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은행 대출이 안 돼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이 사람들이 고금리 부담 등으로 인해 제때 대출 상환을 못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고금리 대출이 다수인 비은행권 가계대출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이와 달리 고소득층인 우량 신용등급자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바탕으로 신용 부실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용정보사 관계자는 “신용등급 8∼10등급인 사람들의 불량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신용양극화 현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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