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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생많습니다...

저는 29살에 무직입니다....20살에 결혼해서 21살때 신랑 삼성캐피탈 보증서게되었습니다..

그때 사람을 데려와서 아무런 설명없이  난폭했던 남편이 무서워 싸인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격차이로 2007년 이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며나가고있습니다..

아직 혼인신고도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몇일전 삼성캐피탈에서 주소 조회후 찾아와선  보증권을 애기하더군요.,..

이혼할때 돈 10원없이 맨몸으로 나왔습니다...아직 제앞으로된 통장이나 가진 재산역시 없구요...

삼성캐피탈 모든 금액이 2700만원인데요..

쓴금액은 1500만원인데..이자나 등등 붙어서 2700만원이라고 합니다..

제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는것이 더 유리하고 좋은건지...

지금사는 사람에겐 피해가 가지않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도와주세요....모든걸 잊고 살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그사람과 연관이 됐다는 생각에 분노와 증오로 잠도 제대로 잘수도 귀에 환청도 들리곤 하네여...